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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에는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5일마다 열리는 영산포 풍물시장을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지난 5월 재래시장 특화사업으로 만들어진
영산포 풍물시장.
추석명절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주민들로
분주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잦은 비로 물가가 올라
장바구니가 더욱 가벼워졌다며
주민들은 안타까움을 호소합니다.
◀INT▶천원주고 이것뿐이여..
◀INT▶그래도 명절을 보내야제
시설은 현대식으로 바꿔졌지만
전통5일장의 멋과 흥겨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랫만에 장에 나선 노인들은 윷판을 벌이며
시름을 잊습니다.
이펙트-뻥이요!(뻥티기..)
그릇닦기
소독약판매...
현대식 마트가 들어서고 집안까지 물건을
배달받는 시대지만 장날이면 만나는 반가운
이웃들이며 단골거래는 빼 놀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INT▶고막례
튼실 튼실한 햇밤이며 초록대추가 수북히 쌓인
과일전부터 씨알 굵은 조기가 줄줄이 엮인
어물전까지
옛정취가 살이 숨쉬는 전통 5일장에는
가을의 풍성함과 소박한 인심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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