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한가위 코앞 '바쁘다 바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06 12:00:00 수정 2003-09-06 12:00:00 조회수 4

◀ANC▶

추석을 앞둔 주말을 맞아

대형 유통업체마다

명절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했습니다.



그 동안 경기침체로 살아나지 않던

명절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추석 연휴가 사흘앞으로 다가오면서

백화점은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고향에 있는 친지와 가까운 이웃을 위해

선물을 고르는 손길에는

고마움과 정성이 가득합니다.



값비싼 것보다는

경제적 부담이 적은 중저가 상품이

어느해보다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



전통놀이와 송편빚기 행사도 마련돼

명절 분위기를 실감케 합니다.



(이펙트)



택배업체들은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밀려든 일감을 처리하느라

쉴새없이 배달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기악화로 예년보다 물량이 2-30%가량 떨어져

걱정이 태산이었던 터라

바쁜 일정이 오히려 즐겁기만 합니다.



◀INT▶



명절이 되면 유난히 더 쓸쓸해 지는

우리네 소외된 이웃들,



이들을 위해 한 통신회사 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명절 음식을 준비하며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INT▶



경기침체 탓에 풍족하지는 않지만

민족의 대명절인 다가온 만큼

조상과 가족, 이웃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마음만은 올해도 넉넉하기만 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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