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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주말을 맞아
대형 유통업체마다
명절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했습니다.
그 동안 경기침체로 살아나지 않던
명절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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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사흘앞으로 다가오면서
백화점은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고향에 있는 친지와 가까운 이웃을 위해
선물을 고르는 손길에는
고마움과 정성이 가득합니다.
값비싼 것보다는
경제적 부담이 적은 중저가 상품이
어느해보다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
전통놀이와 송편빚기 행사도 마련돼
명절 분위기를 실감케 합니다.
(이펙트)
택배업체들은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밀려든 일감을 처리하느라
쉴새없이 배달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기악화로 예년보다 물량이 2-30%가량 떨어져
걱정이 태산이었던 터라
바쁜 일정이 오히려 즐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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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되면 유난히 더 쓸쓸해 지는
우리네 소외된 이웃들,
이들을 위해 한 통신회사 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명절 음식을 준비하며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INT▶
경기침체 탓에 풍족하지는 않지만
민족의 대명절인 다가온 만큼
조상과 가족, 이웃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마음만은 올해도 넉넉하기만 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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