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환절기 감기, 호흡기 질환 주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07 12:00:00 수정 2003-09-07 12:00:00 조회수 4

◀ANC▶

환절기인 요즘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폐렴과 기관지염 등

감기 합병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세살 된 이 아이는

열흘 넘게 감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기침과 고열 등의

단순 감기증상을 보였지만

사흘전부터는 구토와 설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INT▶



최근 아침 저녁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어린이 감기환자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엔

각종 합병증까지 동반하고 있습니다.



생후 6개월에서 2세 이전의 영유아들은

감기에 걸리면 급성 세기관지염이나

바이러스성 인두염과 결막염으로

증세가 심해집니다.



◀INT▶



특히 급성 세기관지염을 앓는 어린이 가운데

3분의 1정도는 기관지 천식에 걸릴 수 있습니다



3살에서 5살 가량의 어린이들은

폐렴에 걸리기 쉬워 호흡곤란과 구토, 설사를 일으키고, 심하면 탈수증세에 빠지기도 합니다.



◀INT▶



환절기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



외출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감기가 합병증으로 심해지지 않도록

조기치료가 필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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