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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인 요즘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폐렴과 기관지염 등
감기 합병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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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된 이 아이는
열흘 넘게 감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기침과 고열 등의
단순 감기증상을 보였지만
사흘전부터는 구토와 설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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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침 저녁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어린이 감기환자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엔
각종 합병증까지 동반하고 있습니다.
생후 6개월에서 2세 이전의 영유아들은
감기에 걸리면 급성 세기관지염이나
바이러스성 인두염과 결막염으로
증세가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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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급성 세기관지염을 앓는 어린이 가운데
3분의 1정도는 기관지 천식에 걸릴 수 있습니다
3살에서 5살 가량의 어린이들은
폐렴에 걸리기 쉬워 호흡곤란과 구토, 설사를 일으키고, 심하면 탈수증세에 빠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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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
외출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감기가 합병증으로 심해지지 않도록
조기치료가 필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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