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강진군민들의 생계터전인 강진만은

급속히 오염돼 왔습니다.



지난 해 하수종말처리장이 가동됐고

올해는 강진만 복원사업과

어장정화 사업이 착수돼 획기적인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강진만은 상류에서 내려온 토사가 쌓여 어장이

황폐화되고 폭우시 범람 피해가 발생합니다.



목포해양수산청은 강진만을 복원하기 위해

12킬로미터의 수로를 폭 40미터 안팍

깊이 2미터 규모로 준설할 계획입니다.



복원사업과 함께 특별관리 어장정화사업도

추진됩니다.



◀ＩＮＴ▶



강진만 복원사업은 준설토 투기장이 보호동물인 대추귀고동 서식지로 밝혀지면서 지난 5월 하순부터 공사가 중단되고 있어

백30억원을 투자해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폐어구 등으로 어장이 급속히

황폐화되고 있는 강진만 어장정화사업은

오폐물을 인양한 뒤 황토와 모래 3만3천여여세제곱미터를 살포합니다.



(S/U) 강진만 해양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두 사업은 철저한 시공관리를

성패의 관건으로 남겨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