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서해안까지(R)-재송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08 12:00:00 수정 2003-09-08 12:00:00 조회수 0


◀ANC▶

올해 적조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남해안과 동해안에 이어 이번에는
서해 남부 해역인 진도 앞바다에도 적조가
발생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전남) 진도 앞바다,적조가 출현했다는 소식에 어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양식장을 둘러보느라 분주합니다.

현재 진도해역에서 적조가 확인된 곳은
의신과 임회면 등 4개 해역으로 적조생물이 1밀리리터에 최고 6백개체에 이르고 있습니다.

진도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어민들은 육상양식장의 산소공급 장치를 확인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INT▶정순배 *양식 어민*
///단수랑 먹이공급 중단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진도지역의 경우 전국 새끼전복의 60%를
공급하고 있어 예고없는 적조출현에
수산당국과 어민들의 걱정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습니다.

◀INT▶길홍석 *진도수산기술관리소 지도사*
///인근 시군과 공조체계 유지////

적조로 인한 피해액은 지금까지 2백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적조가 이달 하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서해안 해역까지 적조가 출현하면서 어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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