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저희 방송은 낙후와 소외를 극복하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뜻으로

'이제 희망을 이야기합시다' 라는

집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 여러분께서도

함께 희망을 찾아갑시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호남", 그리고 "전라도"는

소외와 차별의 또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개발 독재 시절,

정권은

호남의 개발을 정책적으로 외면했습니다.



정권이 만들어낸 지역 감정의 망령은

늘 호남인들을 따라다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등져야했고

고향을 떠나서도

내 고향은 전라도라고

떳떳하게 이야기 할 수 없었습니다.



<-이펙트: 희망 캠페인 타이틀->



이제 우리는 소외와 차별의 아픔을 딛고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호남인들의 가슴마다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이를 한데 모아

문화수도의 꿈을,

동북아의 물류 중심지라는 목표를

실현시키고자 합니다.



저희 방송의 이같은 제안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인천향우회장



노무현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도

희망 찾기에 함께 나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ＳＹＮ▶노무현 대통령



희망을 통해

남도 사람의 저력과 자부심을 되찾는 일,



그것은 바로 호남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일의 시작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