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한가위 분위기 고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09 12:00:00 수정 2003-09-09 12:00:00 조회수 4

◀ANC▶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모처럼 재래시장에 주부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명절분위기가 곳곳에서 묻어났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효과 3초.



정성스럽게 송편을 빚는 주부들의 분주한

손끝에서 한가위 분위기가 물씬 풍겨납니다.



다른 떡과는 달리 전통 송편 만큼은, 기계가 대신할수 없어 직접 손으로 만듭니다.



경기가 어렵다지만 추석 상차림에 송편을

올리는 것을 포기할수 없어 손님들의 주문은,

계속 이어집니다.



◀INT▶



그동안 침체를 면치 못했던 재래시장도

추석을 이틀 앞둔 오늘은, 발디딜 틈도

없이 북적 거렸습니다.



과일과 나물 생선등 차례상에 올려질

제수용품들이 주부들의 손에 가득히 담겨있습니다.



모처럼, 손님들이 줄까지 서있는 모습도

눈에 뜁니다



신명이 난 상인들의 목청은 커지고 손놀림은 더욱 빨라집니다.



◀INT▶



할인점과 백화점등

대형 유통업체에도 막바지 선물을 준비하려는

시민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INT▶



올해는 특히 예년보다 선물단가가 낮아져 건강식품과 민속주등을 찾는 고객이 많았습니다.



특히, 경기침체로 매출량이 크게줄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선물 가격대는 낮아졌지만

매출은 평년과 비슷할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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