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막바지 귀성-11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10 12:00:00 수정 2003-09-10 12:00:00 조회수 4

◀ANC▶



어제하루 귀성인파로 혼잡을 빚었던

각급 수송기관에는 오늘아침까지도

막바지 귀성행렬이 이어지고있습니다



밤을 새며 고향을 향해 달려온 귀성객들은

피곤함도 잊은 채 고향의 부모친지를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가득합니다



보도에 고 익수 기잡니다

◀END▶



어제하루 만5천여명의 섬 귀성객이

몰리면서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던 목포항.



오늘도 밤새 달려온 막바지 귀성행렬로

이른 새벽부터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10시간이상 힘들게 달려온 섬 고향 귀성객들은

또다시 배편에 의지해 뱃길 귀성에 나서야

하지만 모처럼 고향을 찾는 설레임에

피곤함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INT▶



값비싼 선물은 아니지만 고향의 부모형제를

생각하며 장만한 선물꾸러미를 챙겨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표정에는

흐뭇함이 배어있습니다



◀INT▶



올 여름 잦은 비로 농사가 신통치 않다는

소식을 들은 귀성객들은 며칠되지않은 연휴

지만 농사일을 거들겠다는 마음도 담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만명이 도로와 철도,뱃편을

이용해 힘겹게 서남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귀성객들의 발걸음에는 한가위의

넉넉함과 여유로움이 한껏 묻어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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