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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앞둔 오늘
광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병사들이 공군
제1 전투비행단이 마련한 송편 만들기와
한.미 합동차례 행사를 통해 우리 민속명절을 체험 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공군 제1전투 비행단
소속 미군과 한국 군인들이 어울려서 송편을
빚습니다.
◀SYN▶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좋은 짝을 만날수 있다는
한 군인의 설명에 현장은 금새 웃음바다로
변했습니다.
처음 빚어보는 송편 만들기인지라 서투르기
그지 없지만,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에
신명이 났습니다.
외국 ◀INT▶
한국 ◀INT▶
송편 만들기에 이어진 한.미군 합동 차례 순서.
차례상 앞에서 조상에게 올리는 큰절이 어색
했지만, 감사의 뜻이 담긴 추석의 의미는
금새 와닿습니다.
문화는 달라도 고향의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모두 한결 같았습니다.
◀INT▶
차례를 지낸뒤 이들은 9.11테러 2주년을
앞두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함께 하는 동안 한미
양국 군인간의 우의는 돈독해 졌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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