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한미 합동차례-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10 12:00:00 수정 2003-09-10 12:00:00 조회수 4

◀ANC▶

추석을 하루앞둔 오늘

광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병사들이 공군

제1 전투비행단이 마련한 송편 만들기와

한.미 합동차례 행사를 통해 우리 민속명절을 체험 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공군 제1전투 비행단

소속 미군과 한국 군인들이 어울려서 송편을

빚습니다.



◀SYN▶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좋은 짝을 만날수 있다는

한 군인의 설명에 현장은 금새 웃음바다로

변했습니다.



처음 빚어보는 송편 만들기인지라 서투르기

그지 없지만,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에

신명이 났습니다.



외국 ◀INT▶



한국 ◀INT▶











송편 만들기에 이어진 한.미군 합동 차례 순서.



차례상 앞에서 조상에게 올리는 큰절이 어색

했지만, 감사의 뜻이 담긴 추석의 의미는

금새 와닿습니다.



문화는 달라도 고향의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모두 한결 같았습니다.



◀INT▶



차례를 지낸뒤 이들은 9.11테러 2주년을

앞두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함께 하는 동안 한미

양국 군인간의 우의는 돈독해 졌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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