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귀성행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10 12:00:00 수정 2003-09-10 12:00:00 조회수 3

◀ANC▶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마다

고향을 찾는 차량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새 계속된 차량정체에도 불구하고

귀성객들은 설레임속에

밝은 표정을 보였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추석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



고속도로 요금소에는 귀성 차량행렬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남 고속도로는 양재에서 논산분기점까지

80킬로미터가량의 구간에서

차량들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 무려 11시간 이상,

버스로는 10시간 가까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역시

구간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면서

서울에서 목포까지

8시간이 넘게 걸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광주 요금소를 통과해

고향 땅을 밟은 차량은

4만 3천여대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밤샘 운전을 해 온 귀성객들은

따뜻한 고향의 품에 대한 설레임으로

피곤함도 잊고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INT▶

◀INT▶



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서울을 출발한 5만여대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들 오늘 오전이

귀성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에서 나주와 화순, 영광 등

인근 시군으로 연결된 국도와 지방도도

오늘 오전중에 귀성차량이 크게 늘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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