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묶인 귀경(R)-목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12 12:00:00 수정 2003-09-12 12:00:00 조회수 3

◀ANC▶



추석연휴에 찾아온 태풍으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섬 고향을 찾았던

귀성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뭍에서 추석을 쇤 역귀성객들도 섬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다도해 섬을 오가던 여객선들이 모두 항구에

닻을 내렸습니다.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여객선

터미널 관리실마다 운항여부를 묻는 전화가

하루 종일 빗발쳤습니다.



◀INT▶목포항 여객선 운항 관리실장

//업무를 못 볼 정도로 전화폭주///



또 뭍에서 추석을 쇠고 섬 고향으로 들어가려던

승객들도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지난 95년이후 처음으로 어제 연안 여객선이

야간에도 운행했지만

서남해에서만 만 7천여명의 발이 섬고향에 묶였습니다.



이때문에 목포역에는 열차표 예약취소도

잇따랐습니다.



여객선 운항당국은 이르면 내일 오전부터는 가까운 항로부터 운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여객선을 증편 또는 증회해

뱃길 귀경을 도울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