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세우기등 복구 작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13 12:00:00 수정 2003-09-13 12:00:00 조회수 4

◀ANC▶

태풍 매미는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에도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태풍 매미는 고흥에 234밀리의 비를 쏟는등

도내 평균 115밀리의 비와 강한 바람을

몰고 지나갔습니다.



이에따라 도내 2천6백여 헥타르의 논이

침수되고 7천여 헥타르의 벼가

쓰러졌습니다.



또 수확기를 앞둔 배과수단지 730여 헥타르에서

배가 떨어지는등 낙과 피해와

백여동 18헥타르의 비닐하우스와

인삼재배 시설 21개소가 무너졌습니다.



모두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

여수와 고흥등 전남 동남부지역의 피해가 크게

발생했습니다.





◀INT▶윤창섭(59.담양군 창평면)





특히 배과수단지의 경우

지난해 루사에 이어 매년 반복되는 강한

태풍으로 장기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임하빈(금천농협 조합장)





하지만 피해복구도 활발하게 전개돼

공군전투비행단 장병 8백여명은

오늘 광산구 산야촌 도호마을에서

쓰러진 벼 세우기와 시설하우스 복구에

나섰습니다.



또 농협전남본부 직원 2백여명도

담양군 창평면의 도복피해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나서는등

오늘 하루 도내 곳곳에서는 태풍피해

복구작업이 활발하게 전개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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