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매미로 인한
전남지역의 피해 규모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태출 피해를 잠정 집계한 결과
전남에서는 10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농경지 만9천헥타르가 침수되거나
벼가 쓰러지는 피해를 입었고
과수작물도 7천여 헥타르에서
낙과 피해가 발생헸습니다.
건물 3백여채가 파손되거나 침수돼
60여가구 13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도로 축대 등 공공.사유시설 합쳐 모두
177억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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