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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실시되는 전문대 수시모집이
어제부터 광주.전남 18개 전문대학별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민은규지기자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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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수시모집 첫날인 어제
각 전문대학 입시창구는 한산했습니다.
전문대 수시모집은
전문대 합격생의 4년제 대학이동으로 발생하는
등록률 불안정과 지원자들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소신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합니다.
그러나 합격땐 4년제 지원이 불가능하는등
선택의 폭도 좁아 관계자들은 반신 반의의
불안한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INT▶박희진과장(서강정보대)
이런 가운데 지역전문대학들은
올해 모집 정원 2만7천여명 가운데
만4천여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충당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각 대학들은 취업이 잘되는
보건계열을 보강하고 10% 내외의 정원을
감축하는등 자구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대 수시모집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오는 11월까지 실시되며
일반과 특별,독자전형과 정원외로 구분됩니다.
또 합격자는 전문대는 물론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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