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쓰레기대책 겉돌아(R)-재송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15 12:00:00 수정 2003-09-15 12:00:00 조회수 4

◀ANC▶



생활쓰레기 종량제와 분리수거제도가 실종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뒤끝 목포지역의 위생매립장을 장용기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각종 생활쓰레기가 반입되고 있는 목포시 위생매립장.



청소차량이 시내일원에서 싣고온 쓰레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당수의 쓰레기가 까맣거나 파란 일반 비닐봉투에 담겨 있습니다.



모두 불법입니다.



◀ANC▶최윤남(전 매립장 감시주민)

"종량제봉투 사용이 30%정도,나머지 재정은

어떻게 할 것인지 걱정"



종량제 봉투에 담기지 않은 쓰레기는 원칙적으로 수거나 반입이 금지돼 있습니다.



(S/U)무더기로 반입된 쓰레기는 목포시의 쓰레기 종량제가 제대로 되고 있는 지 의문이 들 정돕니다.



분리 수거된 것으로 보이는 캔이나 야구르트, 박스류도 일반 쓰레기에 마구 뒤섞여 있습니다.



◀INT▶ 김홍렬 (매립장 감시주민)

"가져온 쓰레기를 받아주지 않을 수도 없고 큰 문제다"



목포시는 한때 일반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다가 악취등 또다른 민원때문에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방치되고 있는 당국의 쓰레기대책과

양심을 버리는 일부 시민들의 무단 투기에 목포시 쓰레기 종량제는 실종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mbc news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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