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초등학생 고모 형제와
17살 박모 쌍둥이 형제,
그리고 17살 장모씨 형제 등 여섯명을
상습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빈집과 상가 등을 돌며
만원, 2만원씩 10여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고군 형제는 지난 13일
훔친 승용차를 몰고 다니다
차량 일곱대를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가운데 박군 등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고군 형제 등 형사 미성년자 3명은
조사를 마친 뒤 귀가시킬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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