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실패를 비관한 20대 남자가
아파트 13층에서 두 차례 뛰어내렸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지난 13일 오전
광주시 북구 삼각동 모 아파트 13층에서
대학 휴학생인 29살 이 모씨가
창문을 통해 뛰어내렸지만
다행히 나무가 심어진 화단으로 떨어져
골절상만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잇단 사법고시 실패를 비관해
지난 98년에도 같은 장소인 13층에서 뛰어내렸다가
나무에 걸려 부상만 입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