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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이 되면서
습관성 장염과 함께
항문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주의 건강, 오늘은 항문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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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음식관리가 소홀해지면서
상한 음식을 먹고 배탈과 설사 등 장염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항문과 직장 근처가 습해지고
피부가 약해지면서 이 부분이 세균에
쉽게 감염돼 외과를 찾는 환자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항문관련 질환으로는
항문주위 농양 및 치루,
항문소양증, 치열, 치핵 등이 있습니다.
항문주위 농양 발생원인으로는
잦은 설사나 궤양성 대장염, 치열,
변비 등으로 인한 항문상피조직에
손상이 초래되면서
2차적인 감염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 경우 직장주위에 고름이 잡히는데.
특히 항문주위 농양은 급성으로 나타나게 되고
증상은 항문주위가 붓고
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게다가 농양의 정도가 심해지거나
잘못된 치료를 했을 때는
항문주위의 피부가 터져 구멍이 생겨나는
치루로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확실한 농양에 대해서는
수술을 통해 잘라내게 되고,
농양을 절개한 뒤에는
항생제의 사용은 안해도 되며,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항문부위를
항상 청결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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