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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광주 전남지역 언론인이
오늘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정 과제와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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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광주 전남 언론인의 대화가
오늘 오전 10시 40분부터
청와대 영빈관에 열립니다.
토론을 세시간 정도 앞둔 청와대 영빈관은
방송 장비 설치와 좌석 배치 등
토론 중계를 위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됐습니다.
오늘 토론에는
주관 방송사인 광주 MBC를 비롯해
KBS, KBC, CBS 등 방송 4사,
광주일보,전남일보,무등일보 등 신문 3사의
보도 편집국장 7명이 패널로 참여합니다.
패널들은 이 자리에서
문화 수도 건설과 광산업 육성 방안,
광양만권 조기 개발 방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노 대통령의 견해를 물을 예정입니다.
또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과 지방대학 육성 등
지역 균형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민주당 신당 문제와 이라크 전투병 파병,
WTO 농업 협상 등
정국 현안과 관련한 민감한 질문들도
쏟아질 것으로 보여
노 대통령의 답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광주 MBC는 이번 토론회를
청와대 현지에서 녹화해
오늘 저녁 6시 50분부터 90분동안 방송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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