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세계적인 뮤지컬
캐츠의 광주공연이 한달 가량 연기됐습니다.
◀VCR▶
캣츠의 한국공연 대행사인 좋은 무대 관계자는
광주공연에 앞서 부산공연을 펼치던
캣츠의 무대세트 빅탑 시어터가
이번 태풍으로인해 완전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호주에서 다시 세트를 제작해
옮기는데만 3주일 이상이 소요돼
당초 오는 27일부터 염주동 광주월드컵 경기장
주차장에서 공연 예정이였던 뮤지컬 캣츠는
다음달 하순으로 순연될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좋은 무대측은 미리 입장권을 구입한
관객들에게는 환불이나 교환을 해 줄
계획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