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학생모집난에 시달리는 실업고와 전문대학들이

학교이미지 개선을 위한 교명바꾸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ＥＮＤ▶





◀ＶＣＲ▶



역사가 80여년이 넘는 목포상고와 광주상고는

각각 교명을 전남제일고와 광주동성고로

바꾸면서 지지난해 인문계로 전환했습니다.



실업고생들의 진학률이 취업률을 앞지르면서

기능인력 양성이라는 실업계고교 본래의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최근 3년간 학교 이름을 바꾸거나

인문계로 전환한 학교는 광주 11개교,

전남은 32개교에 이르고 있습니다.





◀ＩＮＴ▶김경섭과장(도교육청)





전문대들도 대다수학교가 교명을 바꿨습니다.



동강대학으로 바뀐 동신전문대를 비롯해

조선이공대와 서강정보대등

기존의 전문대를 빼고 대학이라는 명칭으로

통일했습니다.



◀ＩＮＴ▶정덕인계장(서강정보대)





2년제라는 좋지 않은 인식을 없애고

학업경쟁력을 높인다는 이유에섭니다.



실업고와 전문대의 교명바꾸기가

학생모집난 해소에 얼마나 도움을 줄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