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과의 대화 지역민 반응(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17 12:00:00 수정 2003-09-17 12:00:00 조회수 4

◀ANC▶

노무현 대통령과 지역 언론인들과의 대화를

오늘 저녁 녹화방송을 통해 지켜본

시민들은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농촌 대책 등 일부 문제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신당의 출현으로 호남이 고립될 수 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노무현 대통령이

지역 구도 해소와 새로운 정치를 위한

진통이라고 답한데 대해 지역민들은

대체로 수긍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SYN▶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비 5천억원 등

모두 2조원을 투입해 광주를 문화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힌데 대해서도 정부의 계획이

가시화됐다며 반겼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계획이 지나치게 장기간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YN▶



또 농업 문제 해결을 위한 대통령의 답변이

지나치게 원론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개방을 전제로 대책을 세워야한다는

원칙적인 입장에는 동의하지만

당장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대책은 들을 수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INT▶



이밖에 광양만권 조기 개발과

지방대 육성방안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도 그동안 수 차례 언급됐던 대목이 많아

아쉬움으로 지적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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