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교사난 심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17 12:00:00 수정 2003-09-17 12:00:00 조회수 4

◀ANC▶

교원임용제도 개선방안이 응시자격 완화로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농어촌지역과 도서.벽지가 많은 전남의 경우

초등교사 수급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은규기자의보돕니다.◀END▶



◀VCR▶



내년 광주지역에서 신규선발하는 초등교사는

5백여명에 달합니다.



이는 내년도 광주교육대 졸업예정자

450여명보다 많은 숫잡니다.



이에따라 내년 광주지역의 신규초등교사 선발에

전남지역 교사들이 응시할 경우

전남지역 공교육 공백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INT▶



교육부는 도.농간 교사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나 농촌지역 근무교사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별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전남도교육청도 우수교사 확보를 위한

농어촌교육 특별법 제정등에 나서고 있지만

실현여부는 불투명하기만 합니다.





◀INT▶





벌써부터 임용고시준비로 교직을 사퇴하는

교원들이 나오는 가운데

농어촌 초등교사 정원확보 문제는 이제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교원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보다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적극적 대안마련이 필요한 싯점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