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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광주전남 언론인과 토론회를 통해
지역주의 극복과 지역균형발전,문화수도 구상등
국정과 지역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광주전남 언론인과 대화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강조한 대목은
지역주의 극복을 통한
새로운 정치 질서의 탄생입니다.
특히 자신과 호남을 분리시켜
이득을 보려는 낡은 정치 세력이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에 존재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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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핵심과제인
지역 균형발전에 대해서는
지방대 출신자 취업 인재 할당제 실시와
지방대학,지방 언론 육성등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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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가운데는
문화 수도와 광양항 육성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INT▶
대북송금 특검 수용과 관련해서는
햇볕정책 계승에는 변함이 없지만
송금과정에서 불법은
별개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청와대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토론회에서
지역주의와 신당 문제,호남과 자신의 관계등
하고 싶은말을 충분히 했다며
비교적
흡족해 하는 분위기 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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