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코치의 혹독한 훈련에 불만을 품고
기숙사에 불을 지르려한 혐의로
순천 모 고등학교 야구선수 16살 정 모군 등
2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정군 등은 지난 17일 오전
순천시 대룡동 모 고등학교 기숙사 방에서
이불에 석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정군 등은
최근 야구부 코치가 훈련을 혹독하게 시킨다는
불만을 품어오다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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