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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증권사에서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 제도가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입 실적에 따라 은행과 증권
회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VCR▶
방카슈랑스 제도가 도입된지 반달이 지나면서
은행권은 가입 실적에 대해 어느정도
만족스런 표정입니다
국민은행 호남본부는 지금까지 지역 점포를
통해 1500건이 넘는 보험 상품을 판매했고
시중 은행들도 비슷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방은행인 광주은행도 지금까지 천여건의
보험 상품을 판매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낀데다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제도가 도입된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판매가
더 늘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반면에 이지역 증권사의 보험 판매는 매우
부진한 상탭니다
대형 증권사들도 보험 판매 실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부진하고 증권사 지점에 따라서는
지금까지 1건의 보험도 판매하지 못한 곳도
있습니다
증권사의 판매 실적이 저조한 것은 증권 시장의 부진으로 주식 투자자들이 보험에 가입할
여유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에따라 전문가들은 방카슈랑스 도입 초기에
나타나고 있는 은행권과 증권사의 판매 실적
격차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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