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환경부가 지난달말 전국 국립공원 가운데
52평방 킬로미터를 해제하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이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지난달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에서 해제된
진도군 조도면 창유립니다.

그동안 공원에 묶여 집안 수리조차
쉽지 않았던 주민들은 생활 불편이 사라질 것이라며 반기는 모습입니다.

◀ＩＮＴ▶박길림 *주민*
//이제 여러가지 점에서 나아질 것이라고 보죠///

지난달말 국립공원에서 해제된 지역은 전국적으로 52제곱 킬로미터로,
신안 흑산도 진리와 예리 일대,진도 서망일대,
완도 일부지역이 포함됐습니다.

국립공원이 조정된 것은 지정이후 처음으로
공원 경계부에 위치해 공원 가치가
덜한 주거지역과 농경지 등이 해제지역에
포함됐습니다.

◀ＩＮＴ▶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하단)
///주민 불편 해소하기 위해///

이에따라 주거 환경개선 등 기본적인 재산권 행사는 쉬워졌습니다.

그러나 오염 배출업소나 유흥업소,경관을 해치는 고층건물 등은 난개발 방지차원에서 불가능해 실제 해제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