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레미콘 슬러지 불법 매립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19 12:00:00 수정 2003-09-19 12:00:00 조회수 4

◀ANC▶

레미콘 회사에서

재활용 해야할 레미콘 슬러지를

불법으로 매립해 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업체에서는

레미콘 운전자들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나주시 봉황면 송현리에 있는

한 레미콘 회삽니다.



회사 뒷편 석산 여기저기에

커다란 콘크리트 덩어리가 널려 있습니다.



(스탠드 업)

버려진 폐 콘크리트는 이처럼 거대한

바윗덩어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에서 불법으로 매립한

레미콘 슬러집니다.



회사측에서 퇴직한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양보다

파 뭍은 양이 훨씬 많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YN▶



그 뿐만이 아닙니다.



인근에 있는 다른 레미콘 회사의

슬러지까지 가져와

석산에 뭍어 왔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SYN▶



회사측에서는 레미콘 운전자들이

자신들 몰래 버려왔다며

회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합니다.



◀SYN▶



하지만 매립 당시의 사진을 들이대자

말이 달라집니다.



◀SYN▶



조사에 나선 나주시는

업체측에서 레미콘 슬러지를 불법으로

투기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사법 처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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