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자 승용차서 숨진 채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20 12:00:00 수정 2003-09-20 12:00:00 조회수 4

30대 남자가 승용차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3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매월동 도롯가 승용차에서

32살 주 모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근처 저수지에서 낚시하던 주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당시 주씨는 목부위 등에 큰 상처를 입고 많은 피를 흘린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차안에서 흉기가 발견되지 않았고,

머리 뒤쪽 여러 곳에

깊은 상처가 있는 점으로 미뤄

주씨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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