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해외 민주인사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20 12:00:00 수정 2003-09-20 12:00:00 조회수 4

◀ANC▶



30여년만에 고국을 찾은 해외 민주인사 33명이

오늘 5.18 묘역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이들은

통일운동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이른바 반정부 인사로 낙인찍혀

30년 넘게 고국땅을 밟지못한 해외 민주인사들,



설레임과 긴장감속에

귀국 첫날 밤을 보낸 이들이

첫번째 공식일정으로 5.18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INT▶ 조기봉

재일 한국 민족통일운동연합



80년 5.18 당시 독일에서

단식 투쟁을 벌인 김성수 회장은

5월의 아픔을 가슴깊이 새기고

통일 운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성수 회장

한독문화원



이들은 특히

7,80년대 군사 정권이 국면전환용으로

자신들을 반정부 인사로 옭아맸다며,

이제 국가와 역사가 올바른 평가를 내려주기를

기대했습니다.



◀INT▶ 김지영 회장

재일 한국 민주 여성회



전남지역 출신 인사들은 30년만에 만난

가족들과 5.18 구묘역과 신묘역을 함깨 걸으며

맞은 손을 내내 놓지 않았습니다.



20대 젊은 나이에 고국을 떠났다가

반백이 되어 다시 찾은 고향에 대한

이들의 감회는 소박하지만 의미깊었습니다.



◀INT▶ 김성수

'무등산에 꼭 올라가고 싶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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