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농기계공장 준공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20 12:00:00 수정 2003-09-20 12:00:00 조회수 4

◀ANC▶

평안남도 대동군에 남북합작으로

농기계수리공장이 세워졌습니다.



이 공장은 기초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전남의 22개 시군이 추진해온

지방간 남북교류사업의 첫 성과물입니다.



빅수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북한 영농혁신의 첨병 역할을 하게될

농기계 수리공장이 어제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펙트



건설자재와 수리부품은

전남 22개 시군으로 구성된

전남 남북교류 협의회가, 부지와 인력은

북측이 각각 맡아서 만든 합작품입니다.



◀INT▶북측 대표 씽크



전남 남북교류협의회는

수리공장이 탄생하기까지

광주전남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과 함께

콤바인 백대와 경운기 등의 농기계를

북한에 지원해왔습니다.



◀INT▶신정훈



대동군 들녘에서는

남한에서 보내준 콤바인으로

벼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펙트 , 씽크



이번 농업기술 교류사업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진 대북사업으로

지방간 남북교류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INT▶이용선



전남 남북교류협의회는 닷새동안

평양과 대동군에 머물며

교류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수인 S/U)

전남 남북교류협의회가

북한에서 보낸 닷새동안의 일정은

협력과 통일의 시대는 작은 교류와

만남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세삼 깨닫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양에서 엠비씨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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