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평안남도 대동군에 남북합작으로
농기계수리공장이 세워졌습니다.
이 공장은 기초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전남의 22개 시군이 추진해온
지방간 남북교류사업의 첫 성과물입니다.
빅수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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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농혁신의 첨병 역할을 하게될
농기계 수리공장이 어제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펙트
건설자재와 수리부품은
전남 22개 시군으로 구성된
전남 남북교류 협의회가, 부지와 인력은
북측이 각각 맡아서 만든 합작품입니다.
◀INT▶북측 대표 씽크
전남 남북교류협의회는
수리공장이 탄생하기까지
광주전남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과 함께
콤바인 백대와 경운기 등의 농기계를
북한에 지원해왔습니다.
◀INT▶신정훈
대동군 들녘에서는
남한에서 보내준 콤바인으로
벼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펙트 , 씽크
이번 농업기술 교류사업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진 대북사업으로
지방간 남북교류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INT▶이용선
전남 남북교류협의회는 닷새동안
평양과 대동군에 머물며
교류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수인 S/U)
전남 남북교류협의회가
북한에서 보낸 닷새동안의 일정은
협력과 통일의 시대는 작은 교류와
만남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세삼 깨닫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양에서 엠비씨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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