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외삼촌과 짜고 남편 살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20 12:00:00 수정 2003-09-20 12:00:00 조회수 14

오늘 새벽 광주시 매월동에서 숨진채 발견된

32살 주모씨는 부인과 불륜 관계를 맺어오던

외삼촌에게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 서부 경찰서는

불륜 관계를 맺어오던 조카와 짜고

조카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29살 박모씨와 박씨의 조카 28살 고모여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카와 불륜 관계를 맺어오던 박씨는

한달전 조카의 남편 주씨가

이들의 관계를 알면서 불화를 겪자

오늘 새벽 주씨를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하려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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