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수도와 도심활성화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22 12:00:00 수정 2003-09-22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시가 공들여 추진해온 도심 활성화 대책이

정부의 광주 문화 중심도시 육성 방안에 밀려

폐기처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경우, 도심공동화 대책의 사업 기간이

늘어나는 폐단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정부가 제시한 광주 문화 중심도시 육성 방안은

2조원을 투입해 아시아 문화 전당을 세우고

문화 지구를 지정해 문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입니다



광주시의 도심 활성화 대책은

같은 규모의 예산으로 복합 문화센터를 세우고

문화적 색채가 짙은 도심 환경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c.g 명칭만 변경됐을뿐,

아시아 문화 전당을 세우고

문화거리를 육성하는등

주요 사업의 80%가 중첩됩니다



S/U 문화 중심도시 육성에 대한

정부 구상안으로

도심 활성화 대책에 변수가 생겨나게 됐습니다



◀INT▶문광부,건교부 협의한다



문화 분야 시범 도시 지정에 앞서

해당 부처간 협의를 거치게 돼

광주시의 도심 활성화 대책은 폐기처분되고

정부의 문화 중심도시 육성 계획이

현실안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문화 중심도시 육성은

도심 활성화 대책 기간보다 3년이나 더 긴

20년동안 추진돼 광주에 더 불리합니다



특히 추진기간마져 길고

현실성이 결여된 5천억원의 민자유치를

내세우고 있어

광주 발전에 달갑지 않은 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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