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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가
빚을 갚지못해 경매 처분을 당한 농민이
외환위기 때보다 크게 늘어났습니다.
농림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초부터 올 4월까지
농지를 경매처분당한 농민은 3만 6천여명입니다
이는 외환위기 때인 98년부터 2000년 7월까지 만 천여명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부채액도 1조 5백억원으로
외환위기 이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농민 단체들은
정부가 농가 부채 문제를 정책자금 금리인하등
미봉책으로 일관하는 사이 피해가 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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