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운전자 91% 졸음운전 경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23 12:00:00 수정 2003-09-23 12:00:00 조회수 4

고속도로 운전자 10명 가운데 9명은

졸음운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지난달 고속도로 이용자 980여명을 대상으로

응답자의 91%가 졸음운전을 해 본

경험이 있다는 답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좌석 탑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한다는

답을 한 사람은 12%에 그쳤고,

응답자의 75%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운전자들의 교통 안전의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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