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선원 살해범 5년만에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24 12:00:00 수정 2003-09-24 12:00:00 조회수 4

목포 해양 경찰서는

동료 선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여수시 묘도동 38살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지난 98년 신안군 비금면 송치항에

정박중이던 선박에서 사소한 말다툼 끝에

29살 송모씨와 함께 동료 선원을 살해 한

혐의입니다.



정씨는 단독범행임을 주장하던 송씨가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최근

최근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 사실을 진술하면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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