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극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24 12:00:00 수정 2003-09-24 12:00:00 조회수 0

◀VCR▶

이달들어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크게 늘어

어패류 섭취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함평 엄다면 45살 김모씨가 낙지를 날로 먹고

손등이 붓고 다리에 통증을 느끼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를 보이다 숨졌습니다.



이달들어 해남과 나주,고흥 등에서도

7명의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3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도는 통상적으로 10월초까지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어패류를 먹을 때 익혀먹는 등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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