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이전 왜 안되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24 12:00:00 수정 2003-09-24 12:00:00 조회수 4

◀ANC▶

부산항의 일부 항만 기능의 마비와

정부의 광양항 활성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광양항의 화물 처리량은

기대완 달리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이 원인인 지

김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태풍 '매미'로 인한

부산항의 일부 항만 기능의 마비 사태,



현 최낙정 해수부 장관이 발표한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대책.



주변 여건을 분석해 봤을 때 화물이

부산항에서 광양항으로 이전 처리돼

광양항의 화물 처리량은

늘어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현재 광양항의 화물 처리량은

크게 변동이 없습니다.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부산항은 현재 24시간 비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선사들이 부산항에서 화물을 처리하는 데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화물 입출항 변동이라는

리스크를 안으면서 까지

화주들이 부산항에서 광양항으로

화물을 이전하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낙정 장관이 발표한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정부 대책도

아직 구체적인 도입 시기 등

후속 대책이 없어

선사와 운영사들은 향후 변동 추이만

관망하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광양항의 현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시기 상의 차이는 있지만

광양항은 반드시 활성화 할 수 있다는 견햅니다



그리고 물류란 인위적인 조정보다는

시장 논리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INT▶ (전화)

광양항을 활성화 해

양항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검토와 연구가 필요한 싯점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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