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하수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24 12:00:00 수정 2003-09-24 12:00:00 조회수 4

◀ANC▶

하수도 청소를 하러 들어갔던 인부 2명이

수심 3미터 깊이의 하수도에 빠져 숨졌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 용당동 37살 김 모씨 등

두명이 (전남) 목포시 하당신도시 도로에 설치된 맨홀을 뚜껑을 열고 하수도에 들어간 것은 오늘 오후 4시쯤.



그러나 이들은 불과 10분이 채 되지않아

숨졌습니다



수심이 3미터가 넘는 하수도였지만 방수용

고무 작업복만 입고 하수도에 들어간 것이

화근이 이었습니다



◀INT▶동료인부//나오라고 했는데...//



(스탠딩)하수도 청소작업을 하기위해 맨홀로 들어갔던 인부 2명은 이곳에 빠져 그대로 숨졌습니다.



숨진 김씨등은 하수도의 수심이 깊은데다

어른 무릎깊이 정도인 50센티정도의 이물질에 발이 빠지면서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INT▶이동욱 소방교*119구조대*

//이물질 50센터정도 쌓였고 발을 빠져서//



목포경찰은 동료인부들과

회사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규정을 지켜는 지 여부 등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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