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양곡 창고 부족 사태 없을듯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25 12:00:00 수정 2003-09-25 12:00:00 조회수 4

◀VCR▶

해마다 되풀이되던 수확기 양곡 창고

부족 사태가 올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정부와 농협창고에 보관된

양곡은 62만 9천 톤으로,

전체 보관능력 95만톤의 66%에 그치고있습니다



농협은 수확기인 다음달에는

양곡 보관 여석이 50만 톤에 이를 것이라며,

올해 35만 톤을 수매한다 해도

15만 톤 이상 공간이 남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북 지원으로 10만 톤이 빠져나간데다,

최근 4차에 걸쳐 벼 공매가 이뤄져

양곡 보관에 크게 여유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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