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밭떼기에 몰린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25 12:00:00 수정 2003-09-25 12:00:00 조회수 2

◀ANC▶

요즘 무안과 해남,나주등지엔

배추와 무밭을 사려는 중간상인들의 발길로

넘쳐나고있습니다.



모종을 막 심기시작한 때인 요즘 밭떼기 거래가 몰리는 것은 예전에 없었던 기이한 풍경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김장배추와 무 모종을 밭에 심는 때인 요즘

때아닌 밭떼기 거래가 성행하고있습니다.



전국 각지의 중간상인들이 몰려들어 보이는 밭마다 통째로 사들이고있습니다.



밭떼기 거래가 수확철이 아닌 모종심기때부터 몰린 것은 이전에 볼 수없었던 기현상입니다.



◀INT▶ 박석남(무안농협 조합장)

..태풍 매미로 배추나 무 물량 부족해..



밭떼기 거래가격도 배추나 무 모두

한평에 6천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농협의 계약재배 가격보다 배이상 높아

농가들도 밭떼기 거래에 눈을 돌리고있습니다.



◀INT▶ 편경석(무안 농산물 유통 대표)

..한달전에 비해 두배이상 오른 값에 거래..



배추와 무의 밭떼기 거래가 들썩거리면서

양파와 마늘등 다른 채소류도 일제히

오를 기미를 보이고있습니다.



(s/u) 태풍 매미가 남긴 생채기로 이지역

배추 무 재배농가에서는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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