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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부터 5.18 민주화운동이
지역 일부 종합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
채택될 예정입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5.18 기념재단은 조선대 12대 총장후보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의 교양과목 채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이에대해 9명의 총장후보 대부분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총장이 결정할 사항은 아니지만
교양과목 운영위원회에서 충분히 검토하겠다는
의견입니다.
갈수록 잊혀지고 있는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역사적 교훈으로 자리매김 하고자는
노력에 희망이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INT▶조진태(사무처장)
지난해 한 사회조사 연구소가 조사한 결과에는
청소년 10명 가운데 8명이상은 5.18의
발생연도마저 모르는등
5.18의 인지도는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전남대는
5.18에 대한 교재채택 논의를 폈으나
자료부족과 과목의 완성도가 낮다는 이유로
부결시킨바 있습니다.
그러나 5.18재단측은 전남대와 호남대등
지역 5개 종합대학에 교양과목 신설을
꾸준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르면 내년쯤이면
5.18정신계승 운동이 학습.토론의 장에서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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