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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매미로 인해 여수 돌산 화훼단지등,
시설하우스 농가들의 피해도 극심합니다.
철거작업조차 엄두를 내지 못하는
농민들의 재기는 막막하기만 합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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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읍 화훼단지.
무너지고 찌그러진 하우스 골조에서
지금도 강풍과 폭우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무너지는 가슴을
쓸어내리기조차 힘든 농민들에게
전경대원들의 구슬땀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여수시 돌산읍지역에서만 이번 태풍으로
32농가, 103동의 하우스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농민들은 피해조사과정에서
반파로 판정된 시설도
사실상 쓸 수 없는 시설이라며,
철거조차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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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 이런 농민들에게
특별한 금융지원이라도 해줘야 한다고 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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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을 둘러본 허상만 농림부 장관은
이같은 농민들의 피해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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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서
농민들의 재기는 막막하기만 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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