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소동 40대, 특공대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29 12:00:00 수정 2003-09-29 12:00:00 조회수 4

가스 밸브를 열어놓고

자살 소동을 벌이던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 경찰서는

부부싸움으로 아내가 집을 나가자

가스통 밸브를 열어 놓고 자살 소동을 벌인

혐의로 광주시 금호동

44살 공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씨는 어젯 밤 술에 취해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가 집을 나가자

자살 하겠다며 가스 벨브를 열어 놓고

1시간 40여분 동안 소동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 특공대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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