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하락 지자체 이자수입 감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29 12:00:00 수정 2003-09-29 12:00:00 조회수 4

◀ANC▶

예금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3%대로 떨어지게 되면서

자치단체의 이자 수입이 감소하고

기금 활용도 여의치 못하게 됐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광주시는 예산 1조원 가까이를

시금고인 광주은행에 예탁해놓고

이자수입을 꼬박 꼬박 챙겨왔습니다



C.G 그런데 예금 금리가 두자리수에서

한자리수로 떨어지게 되면서

이자수입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한자리수에서마져 줄곧 떨어진 지난해는

전년도에 비해 이자수입이 46억원 줄었습니다



예금의 평균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3%대로 하락하게 되면서

이자수입은 백억원대 이하로 줄어들어

세외수입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신이섭 의원



C.G 시금고인 광주은행부터

4%대의 이자를 받아왔던 광주시는

올 연말 재계약 또는 그 사이 조정을 통해

이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 금리 인하로 인해

광주시가 관리중인 17개 기금 운영도

난관에 봉착하게 될 형편입니다



조성된 기금 5백 80억원을 은행에 예치해

그 이율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앞으로는 여의치 못할 상황입니다



S/U 금리 하락으로 지자체 손실이 커지게

되면서 대체 수입원 발굴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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