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부인을 구하려던 40대 남자가
실종됐습니다.
오늘 낮 12시 30분쯤 완도군 고금면
세동 선착장 앞 해상에서 남편과 함께
꽃게잡이 통발을 끌어올리던 강진군 마량면
43살 이 모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씨는 인근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65살
최 모씨에 의해 구조됐지만 부인을 구하러
바다에 뛰어든 남편 43살 정 모씨는 실종돼
완도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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