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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지역 산업 구조가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국정 감사 자료에서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광주 지방 국세청이 중점 세무 조사 대상 기업을 줄이는등 지역 경제 여건을
고려한 세무 행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강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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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방 국세청이 지역 기업에 대한 세무
조사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창업 중소 기업은 5년 동안 세무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또한 광주 전남 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은
3년 동안 세무 조사가 유예됐습니다
특히 중점 관리 대상 기업의 기준을 외형이
100억원 이상 기업에서 300억원 이상 기업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대상 기업 수가
35개에서 30개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INT▶
광주 지방 국세청의 조치는 이지역 기업 구조가 열악하기 때문입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정 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서 법인세를 10억원
이상 납부하는 기업이 48개로 전국 기업 가운데 3.2%에 불과합니다
반면에 48개 기업이 내는 법인세가 호남 지역 전체 기업이 내는 법인세 가운데 73.2%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 구조가 열악한 상탭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산업 구조의 영세성이
확인됨에 따라 지역 기업에 대한 광주 지방
국세청의 세무 지원 방침이 더욱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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