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누락(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30 12:00:00 수정 2003-09-30 12:00:00 조회수 4

◀ANC▶

영산강 유역의 고대 문화권을 개발하려는

사업이 2005년에나 본격 착수될 전망입니다.



내년도 국비에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때문인데

광주전남에거 이렇게 차질이 불가피한 사업이

11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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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후부터 기원전 6세기까지

영산강 유역에는 토착 세력 마한이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지금까지 개발과 복원 사업에 뒤쳐져 왔습니다.



경주 신라문화권, 김해.고령 가야 문화권,

공주.부여가 백제 문화권으로 이미 개발된

것과는 큰 대조를 보여줍니다.(CG1)



인텨뷰



뒤늦게 전라남도와 영산강 인접 3개 시군이

영산강 고대 문화권을 개발하기 위해 나섰지만

당장 사업착수는 어렵게 됐습니다.



내년 국비 예산에 요청한 사업비 126억원이

한푼도 반영되지 않은 것입니다.



인텨뷰



국립 삼한 박물관은 광주 박물관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중복투자라는 이유로,

해양수산 박물관 건립은 신규사업 억제라는

이유로 각각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광주시도 6개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평동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확대 조성과

광주 인쇄단지 조성, 무등산 증심사 자연 생태 복원, 남평 우회도로 연장 개설 사업 등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10월과 11월,

국회 최종 심의 의결 과정에서

예산이 추가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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