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멸치대신 광어?(R)-재송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9-30 12:00:00 수정 2003-09-30 12:00:00 조회수 0


◀ANC▶

올해 신안 가거도 해역에서는 멸치어장이
형성되지 않는 대신
고급 어종인 광어가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신안군 가거도 앞바답니다.

예년같으면 멸치잡이가 끝났을 시기지만 올해는
멸치떼가 출현조차 않고 있습니다.

대신 수심 2,30미터에서 고급어종인 광어가 예년의 세배가까이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어선 한척이 하루에 잡는 광어는
최고 50킬로그램으로 백만원이 넘는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임용일 *어민*
//말그대로 자연산... 진짜로 맛있다///

어민들은 올해 이처럼 어종이 예년과 다르게
형성되는 것은 고수온의 영향같다며,
다행히 고급어종이 많이 잡혀 싫지는
않은 기색입니다.

◀INT▶정성기 *어민*
//기분 좋아요///

삼치와 고등어,방어잡이도 한창인 가운데
청정해역 가거도의 광어잡이는
다음달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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