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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재배 농민들마저 수익성이 없다며
쌀 농사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천에서는 칼슘과 키토산을 활용한
상품성이 높은 기능성 쌀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순천시 별량면 쌍림리 들녘입니다.
이곳 기능성 쌀 재배단지에는 일반 비료대신
칼슘과 키토산이 포함된 액체 활성제가
사용됐습니다.
수확된 쌀에는 일반 벼논보다 칼슘 함량이
27%나 높았습니다.
키토산이 항체 올리고당과 결합해
병해충에도 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u)칼슘과 키토산이 뿌려진 기능성 벼는
뿌리가 튼튼해 일반 벼에 비해
쓰러짐 피해가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확량도 300평기준으로 550kg이 수확돼
일반 벼에 비해 10%가량 많았으며,
판매가도 일반 쌀에 비해 3천이상 높습니다.
◀INT▶
이에따라 순천시는 기능성 쌀 재배 면적을
올해 700ha에서 2천ha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기능성 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데다
대단위 재배로 전환할 경우
생육시기별 기능성 활성제의 공동살포가 가능해
노동력 부담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익성이 없다며 쌀농사마저 포기하고 있는
농민들, 기능성 쌀 재배가 하나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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